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는 곳을 분산시키는 기술이다.
CDN 서버에는 본 서버의 각종 이미지나 기타 정적 요소들이 상당수 저장 캐싱되어 있다.
DNS에서 본 서버에 직접 요청하던 걸 CDN 서버를 먼저 걸쳐서 오도록 설정 할 수도 있다.
설정에 따라 여러 방식이 사용될 수 있는데, 일단 정적 캐싱과 동적 캐싱이 있다.
정적 캐싱은 캐싱할 것들을 미리 엣지에 보내는 거고 동적 캐싱은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보낼 컨텐츠가 엣지에 있는지 먼저 확인한 다음 있으면(cache hit) 바로 사용자에게 보내고 없으면(cache miss) 서버에 요청해서 받아온다.
동영상 무거운 파일 같은 경우에는 정적 캐싱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합하다.

위의 사진과 같이 CDN 서버를 사용하면 사진 상으로는 하나로 나와 있지만 여러 대의 서버로 요청이 분산되고 물리적인 거리에 따라서 적합한 네트워크를 선택해서 응답해주므로 응답 속도도 빠르다. 그리고 해당 요청이 정상적인 요청인지 검증하는 기능도 수행하기 때문에 보안적인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다고 한다.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넷플릭스가 CDN을 잘 사용하고 있는 사례이지 않을까 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12년도 부터 자사 CDN을 구축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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